예열·혼합·순환수분무가습·가열의 선도에서 외기부하를 구할 시, 외기량 × (h₂-h₁)로 구할수 있지만,
여기서 외기량이 아닌 전체 송풍량으로 외기부하를 구하는 경우, 전체 송풍량 × (h₂-h₄) + 예열부하로 되어있는데, 여기서 왜 전체송풍량으로 구할 때에는 예열부하를 더하는지 궁금합니다.
위의 사진에서 보듯이 학교에서 수업에 사용하는 교재에서는 저렇게 예열부하와 외기부하가 따로 나눠있어서 더욱 궁금합니다.
한영동 |(2021.07.07 18:03)
안녕하십니까? 이동준님
잘 생각해 보십시오. 이 문제에서 외기가 예열기를 통하여 들어옵니다. 그리고 가열은 예열기와 가열기에 의해서 가열됩니다. 즉 가열을 예열기와 가열기로 나누어서 행하였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우리가 외기부하= 외기량x실내외 엔탈피차로 구합니다. 예열이 없는 경우는 송풍량x(혼합공기엔탈피-실내공기엔탈피)로 구한 값과 같습니다. 그렇지만 이 문제는 예열이 있기 때문에 위와 같이 풀이를 해서는 같은 값이 나오질 않습니다. 예열부하가 있기 때문입니다. 위 공식에 예열기부하를 더해야 같은 값이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이해가 되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