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안녕하세요.
유리창에서는 전도와 관류를 따로 구별하는 법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냉방부하시 유리창에서는 일사부하와 유리창 열통과율에 의한 관류부하가 발생하는데 이때 관류부하를 전도부하 또는 전열부하 등 여러표현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즉, 유리창 부하=일사부하+전도부하(또는 관류부하, 전열부하, 관류 열량) 라고 생각하시면 되고
이때 전도부하나 관류부하(관류 열량) 등은 유리창의 열통과율을 적용해 계산하게 됩니다.(일부 예외 있음, 아래 참고 내용 참조)
즉, 표현은 다르지만 열통과율을 적용하는 것은 같습니다.
참고) 유리창에서는 열통과율(W/m2 K)과 면적 그리고 실내외 온도차를 적용하여 qgc=kg A dt 로 계산하는 문제가 주를 이루지만
전도 열량(W/m2 단위 주의)이란 조건으로 온도차가 적용된 통과열량을 조건으로 나올 때도 있는데 이때는 온도차가 적용된 전도열량이기 때문에 실 내외 온도차는 적용하지 않고 전도열량에 면적 만 곱해서 계산하게 됩니다.
또는 외벽처럼 일사열량 외 일부 일사의 의해 온도가 올라간 상당온도차가 주어지는 경우도 있는데 온도차 조건이 따로 주어지면 실내외 온도차가 아닌 주어진 온도차로 계산해야 하며 상당외기온도차 같은 개념이지만 일사부하는 따로 구해야 합니다.
이처럼 유리창에서는 여러 변형들이 있으니 주의해서 문제를 풀어가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