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안녕하세요~
이론상 응축부하는 냉동능력+소요동력입니다.
또한 응축부하는 응축기에서 버려야 할 열량이고
이론상 응축부하=G×q1이 됩니다.
하지만 실제 응축기에서 버려야할 열량은 압축효율로 인해 더 많은 일을 해야하므로 q1' 가 되고 이때 q1'=h2'-h1(실제 압축기 토출가스 엔탈피-흡입가스 엔탈피) 이고
h2'는 압축효율의 영향을 받아 더 높은 값을 갖게 됩니다.( 이 부분은 이해하셨다고 했습니다.)
그럼 왜 축동력과 차이가 나고 이 문제에서는 축동력을 사용하면 안되는가는
축동력=W/(ηc × ηm) =소요동력/(압축효율×기계효율)이기 때문입니다.
정리하면 실제 응축부하에서는 압축효율에 대한 손실 만 응축부하의 증가의 영향을 주고
축동력은 압축효율과 기계효율에 대한 손실 모두 영향을 받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실제 축동력 효율적용과, 응축부하 효율적용이 다르기 때문이다로 해석하시면 됩니다.
주의) 최근 일부 문제에서 '기계적인 손실도 토출가스의 영향을 준다' 등의 문구로 응축부하 계산 시 또는 h2' 계산 시 기계효율까지 적용하는 문제가 출제되고 있으니 해당 위의 내용이 절대적이지는 않다 라는 것을 알고 계시기 바랍니다. 이때는 응축부하=냉동능력+축동력 으로 계산해도 같은 값이 나오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