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안녕하세요.
질문 하신 부분은 공기의 현열과 잠열에 대한 부분입니다.
우선 공기의 엔탈피 공식을 이해해야 합니다.
공기의 엔탈피 = 건공기의 현열+ (수증기의 잠열+수증기의 현열)
입니다.
따라서, 습공기 선도 계산에서 어떤 변화에 대한 열량값이
현열과 잠열 모두 변화하는 과정이면 엔탈피를 사용합니다.
하지만 잠열변화가 없는 공기의 엔탈피는
공기의 엔탈피=건공기의 현열+ (수증기의 잠열+수증기의 현열)에서 (수증기의 잠열+수증기의 현열)= 0 이 되므로
공기의 엔탈피 = 건공기의 현열
즉, 공기의 엔탈피값과 건공기의 현열 값이 같아 온도차로 계산할 수 가 있습니다.
몇가지를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1. 엔탈피로 계산되는 몇가지
1) 냉각코일에서 변화 : 수분이 제거되는 잠열변화가 있으므로 반드시 엔탈피로 계산
2) 실내 부하 : 현열부하와 잠열부하가 있기 때문에 엔탈피로 계산
3) 실내와 외기의 혼합에 의한 부하 : 혼합되면서 온도와 습도가 변화되기 때문에 엔탈피로 계산
4) 외기부하 : 실내와 온도와 습도가 차이나기 떄문에 엔탈피로 계산
2. 현열(비열식)로 계산되는 몇가지
1) 냉각코일 이후 재열부하 : 온도 만 상승하므로 현열계산
2) 가열코일 부하 : 온도 만 상승하므로 현열계산
3) 예열부하 : 온도 만 상승하므로 현열부하
이 경우는 엔탈피로 계산해도 같은 값이 나오게 됩니다.
다만, 엔탈피 값이 오차가 있어 현열로 계산하는 부분과 다소 차이가 발생하며 조건에 의해 엔탈피나 온도로 계산하면 됩니다.
추가) 실내 송풍량 계산 시 현열부하를 갖고 계산하는 이유는 실내 취출온도와 실내온도 즉 온도는 쉽게 설정하여 알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실과 취출공기의 엔탈피를 알게 된다면 엔탈피로하여 송풍량을 구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