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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기부하에 관하여 질문합니다.
질문유형 온라인강의 > 공조냉동기계기사 필기+실기 종합반 > 강희중
글쓴이 김*성 등록일 2025.07.08 답변상태 답변완료
  • 냉난방 시스템에서 (냉방에서)외기부하는 Go(h실외-h실내) = G(h혼합온도-h실내)라고 알고 있습니다. 열교환기가 있다면 열교환으로 인해 떨어진후의 실외공기 엔탈비부터 실내 엔탈피 까지 계산하는 것으로 알고 있구요. 

    그런데 25년 1회 실기 복원 마지막 전 문제를 보면서는 (난방에서) 외기부하는 예열부하 이전의 최초외기 엔탈피와 실내점 엔탈피로 값을 구하더라구요. 

    냉방에서 열교환기는 버리는 공기를 통해서 열교환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계산에 고려하지 않고 난방에서 예열부하는 기기를 사용한 엔탈피 상승이기 때문에 외기부하에 포함을 시키는 것이 되나요?     

    좀 헷갈립니다. 

  • 강희중 |(2025.07.08 09:34)

    네, 안녕하세요.

    맞습니다. 잘 알고 계시네요

    두 문제의 외기부하가 다른 이유는 열교환기의 종류 때문입니다.

     

    추가 설명하면

    우선 냉방에서 배기와 외기공기를 열교환 하는 것은 전열교환기라고 합니다.

    실내에서 배기되는 공기의 열을 회수 하는 부분이라 부하를 절감시키기 때문에

    전열교환기가 없을 때보다 전열 교환을 통해 실내공기가 배기되면서 외기에서 전열교환 한 만큼

    외기 부하가 줄어드는 에너지 절약 설비입니다.

    따라서 외기 부하는 전열교환 후 부터 계산을 하게 됩니다.

     

    난방에서도 실내에서 버리는 배기 열로 전열교환하는 열교환기가 있습니다. 이 때도 전열 후 부터 부하가 외기 부하입니다.

    (물론 공조기에 설치된 전열교환기는 여름과 겨울 모두 사용합니다.)

     

    하지만 25년 1회 열교환기는 전열교환기가 아닌 보일러 등에서 가열된 열원으로 에너지를 사용하여 예열하는 예열기이기 때문에 이 부하는 외기부하에 포함이 됩니다. 단지 외기부하를 예열에서 한 번 공조기 가열기에서 또 한 번 가열하는 셈입니다.

     

    전열교환기와 일반 열교환기(예냉기, 예열기)를 구분하는 것은 문제 조건이나 장치도 그리고 선도에서 구분을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선도에서 구분하는 것은 선도 파악이 미숙한 상태에서는 어려울 수 있는데

    실내점과 외기점이 하나의 선상에서 열교환이 되면 배기를 회수하는 전열교환기 이고

    외기가 실내점과 이어지지 않는 다른 방향

     즉, 난방에서는 온도 만 증가하는 방향

     그리고 냉방에서는 냉각코일을 지나는 것과 같은 절대습도가 떨어지면서 포화선으로 가는 방향성을 갖게 됩니다.

     

    그래서 25년 기출 문제는 외기가 절대습도 변화 없이 온도(현열)만 변화하기 때문에 증기나 온수같은 열원으로 공기를 예열하는 공기예열기가 됩니다.

     

    열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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