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전축적에너지는 말 그대로 에너지가 저장되는 량의 크기를 의미합니다. 그렇다면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겠죠~? 그 공간이 정전용량 또는 콘덴서(커패시터)가 되는 것이구요.. 콘덴서 내에 전기에너지를 전하량으로 축적하여 그 에너지를 에너지원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의미가 정전축적에너지 입니다.
그리고 두 점 사이를 어떤 전하가 이동하였다면 그 전하는 당연히 일을 하게 되었을텐데요~ 그 때 두 점 사이를 이동하는 동안 전하가 행한 일을 전위차 또는 전압이라 정의합니다.. 따라서 두 개념은 전혀 다른 의미임을 구별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