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음.... 우선 플루오르카본 냉매 기준 요약하면
크랭크케이스는 왕복동 압축기 크랭크축을 내장한 장소이면서 하부는 오일을 보관하는 곳입니다.
압축기 흡입은 압축기 몸체와 연결이 되어있고 흡입관과 상부 흡입헤더와 직접 연결된 것은 아니라서 액이 바로 실린더 헤더로 공급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압축기 구조상 증발기에서 증발하지 못한 액이나 오일포밍으로 발생한 비등한 오일(비등이란 표현이지만 증발이 아닌 장시간 정지로 오일속에 용해되어 있던 냉매액이 가동과 동시 저압이 되면서 증발하는데 이때 증발한것처럼 보이는 비등하는 오일액)이 헤더 상부로 유입되는 일은 구조상 피할 수 없습니다. (흡입유속이 발생하기 때문)
따라서 장기간 정지시 크랭크케이스 히터를 가동하여(장기간 정지시 압축기 전원을 차단시키기 때문) 오일속에 용해되어 있던 냉매액을 증발시켜야 하고 평상시 잠깐 정지시라도 히터의 전원은 항상 켜져 있어서 냉매액익 용해되는 것을 방지해야 합니다.
증발기에서는 다량의 액이 압축기로 일시에 넘어가지 않게 최초 기동 시 흡입밸브를 닫고 천천히 열어야 하며 액분리기를 설치하여 액의 유입을 방지해야 합니다.
정지시에는 펌프다운을 실시하여 증발기에 냉매액이 최소가 되게 한 후 압축기를 정지해야 합니다.
2. 암모니아 냉매는 오일과 융해하지는 않아 오일 포밍 현상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다만 상기와 같이 증발기나 압축기내 액이 흡입되는 현상이 발생 합니다.
3. 장시간 정지시 냉매와 오일이 고이는 경우라서
운전중인 냉동기가 용량 제어를 위해 잠시 멈춘 후 다시돌아가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이렇듯 상시운전상태일때는 압축기 기동 정지와 상관없이 흡입밸브를 개방상태로 운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