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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2회 기출 10번 전덕트 저항손실(최대 손실 경로) 질의
질문유형 온라인강의 > 공조냉동기계기사 실기 종합반 > 강희중
글쓴이 장*추 등록일 2024.09.24 답변상태 답변완료
  •  

    0. 질문하게 된 계기


    공조냉동 오픈 카톡방에서 24년 2회 10번 문제에 대한 의견을 나누

     

    던 중 (실제 출제되었던 문제와 다른 조건은 없었는지 등등)

     

    타 출판사의 책과 인터넷 강의를 듣거나 또는 한솔과 동시에 보시는 분들이 

     

    22년도 1회차와 거의 동일한 문제이지만, 

    한솔과 타사 책의 해설과 인강에서의

     

    문제에 대한 접근 방식과 풀이가 너무나 다르기 때문에 혼동이 온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지난번에 타 출판사의 책 및 교수님에 대한 직접적인 노출은 최대한 피해달라고 하셨으나 

    부득이하게 문의 드립니다.

    (제 기준에선 최대한 피하려 노력은 했으나 어떨지 모르겠네요. )






    1. 한솔 24년도 2회 복원 10번 문제 및 해설 

    ( 주요 비교사항에 대해서 붉은색으로 표시 하였습니다. )

     

    전 덕트 저항손실 (최대 손실 경로)를  a - b - c - d  로 해석,

     

    분기부 b를 굴곡부로 ,  그리고 c-d 라인을 굴곡부로 하여 계산.




     

     

     

     

     

     

    2.  x출판사의 22년 1회 유사문제.

     

     

    전 덕트 저항손실 (최대 손실 경로)를  a - b - e - h - i  로 해석,

     

    분기부 b , e , h 를 굴곡부로 간주하여 중첩해서 합산(?) 한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사항의

     

    "b, e, h 분기부에서 상당길이에 기준이 되는 덕트의 직경을 어떤 것으로 하라

     

    는 기준이 주어지지 않아 분기되기 직전의 직경인 큰 값을 기준으로 하여

     

    상당길이를 구했다. " 는 주석이 이렇게 해석하는데 중요한 내용인 것 같은데 저는 이말이

     

    무슨 뜻인지 잘 이해가 안되더라고요.

     

     

     

     

     

     

    아래는 14년도 1회 유사문제의 참고사항입니다. 

     

     


    3.  이러한 해석의 차이의 원인에대해 다른 분들이 이런식으로 해석을 내놓더라고요.

     

     " 결국에 복원된 문제들이라 문제 해석 자체가 애매모호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이러한 

     

    해석의 차이가 나온 것일 가능성이 높을텐데, 둘 중 하나는 채점자가 오답처리할 가능성이

     

    높을거라 생각된다. " 

     

    + ) 혹시 괜찮다면 이 질의응답 내용을 공유해도 괜찮을까요 ? 

    ( 부적절할 경우 공유하지 않겠습니다.)

     

     

  • 강희중 |(2024.09.24 23:18)

    1. 한정된 정보로 복원하는 문제는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해서 해석하니 여러 의견이 나올 수 있습니다.

    이 문제는 두가지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우선, 제 판단은 분기 덕트에서 직관부와 분기되는 곳의 마찰손실이 다르기 때문에 구분하지 않고 문제를 출제했다는 것은  분기부 만 굴곡부로 간주하고 출제하지 않았다 생각해서 입니다.

     

    그래서 기존 기출문제에서 추가로 b의 분기부도 추가하여 굴곡부로 계산하게 출제 의도를 바꾸었을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따라서 직선관은 무시하는 조건으로 

    제 나름 "분기시 굴곡부로 간주한다"라고 조건을 주어 분기관의 직진부분은 굴곡부로 해석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 질문을 듣고 생각해 보니 만약 분기시가 아니라 b,e,h를 그냥 굴곡부로 간주한다라고만 하였다면 주관과 지관 상관없이 (손실 값은 달리 계산되지만) 손실은 발생하니 직진관과 분기관 둘다 굴곡부로 하는 출제자의 표현되지 않은 의도가 있지 않나 생각되네요.

    이럴 경우 b,c d 모두 굴곡부에 해당하니 a~i 또는a~j가 가장 손실이 큰 덕트경로가 됩니다. 

     

     따라서, 덕트 손실은 a-b-e-f-i 구간으로 정하고

    d,e,h는 굴곡부 저항손실로 봐야 할 거 같습니다.

     

    2. b 분기 의 경우 54.5cm 주관에서  b-e 46.5cm로 분기 후 줄어들게 되는데 이때 직선구간에서 굴곡부에 상당하는 덕트 직경을 큰 치수인 입구의 54.5로 계산한다는 말입니다. 

    이 경우도 분기부는 분기덕트경으로 한다하지만 직진부는 입구경으로 할지 출구경으로 할지 애매한 부분입니다. 왜냐하면 덕트밴드 즉 굴곡부는 덕트경이 하나이기 때문이죠 ㅡㅡ;; 

     

    이런 문제가 논란이 되는 이유는 실제 설계 이론은 직선관 분기관의 계산식이 다르고 또한 모양이나 흐름 방향으로도 다 다르게 계산 때문에 복잡합니다.

    그래서 시험에서는 여러 조건을 간단히 약식으로 출제하다 보니 여러 해석이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물론 이런 약식 계산은 실무에서도 많이 하기 때무에 익힐 필요는 있지만 정확이 어떤 부분을 약식화 했는지가 불분명 할때가 있죠.

     

    따라서 아쉬운 점은 분기부의 직진부와 분기부의 손실은 같다라는 조건을 주어지고 적용하는 덕트직경은 입구로(또는 출구로, 또는 분기되는 곳의 덕트직경)한다라고 했으면 이렇게 에너지를 소비하지 않았을 텐데 아쉽네요.

    출제도 사람이 하는 것이지만

    우리가 기억하지 못하는 어떤 단서가 문제에 있었을 수도 있습니다.

    열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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