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내벽의 높이 기준은 조건에서 확인하여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천장고를 적용하여야 하나 문제에 따라서 층고를 적용하라고 하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보통은 천장고 기준입니다.
실내 구조에 따라 천장이 없는 구조도 있기 때문에 층고를 적용하라는 문제가 일부 있는거 같습니다.
2) 질문하신 식이 잘 못 되어 정리 합니다
중간온도=(실외온도+실내온도)/2이고
중간온도-실내온도=(실외온도-실내온도)/2=(29-26)=(32-26)/2=3
네, 두 식 모두 같은 값이 되기 때문에 어떠한 식을 사용하여도 상관 없습니다.
보통은 중간온도에서 실내온도를 빼는 것이 원식이긴 하지만
수학적으로 해석하면 두 식은 같기 때문에
실내외온도차를 2로 나눈 것이 편하여 많이 사용됩니다. 어떤 것을 사용하여도 상관 없습니다.
3) 일단 유리창이든 외벽이든 열통과율은 외벽표면열전달-벽체열전도-내벽표면열전달로 열전달과 열통과가 동시에 이뤄집니다.
여기서 유리창은 일사까지 통과됩니다.
하여 유리창은 열통과와 일사통과가 동시에 이뤄진다고 봐야 합니다.
질문의 요지를 봤을 때 열통과 개념을 좀 더 확인해야 할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열전달이란 외기든 실내공기든 접하는 표면과의 열이동을 말하며
열전도란 구조체(외벽,내벽,유리 등)의 양 표면의 온도차에 의한 이동을 말하기 때문에 이 두 조건이 동시에 이뤄지는 것을 우리는 열통과라 합니다.
상기 내용의 이해를 바탕으로 해당 질문에 대한 답을 하면
가) 태양 복사열(유리창) = 일사열량에 해당 됩니다.
나) 태양복사열(일사, 햇빛)의 영향을 받는 외벽의 전열
유리가 아닌 일사를 받는 외벽(벽, 지붕)은 일사에 의하여 그 열을 구조체에서 흡수하기 때문에 외벽의 온도는 외기 온도보다 높게 됩니다. 그것을 상당외기 온도라고 합니다.
다) 외벽 지붕이외의 전열량은 외부에 있지만 벽체가 아닌 유리, 내벽, 문으로 해석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조금 헷갈리는 부분이 외기에 접한 유리창을 외벽으로 보느냐 안보느냐의 논란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외벽이라고 하면 유리창이 아닌 구조벽체를 말할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시각에 따라서 유리도 외벽으로 할수는 있기 때문에 항상 그렇지는 않다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결론은 문제의 조건과 요구사항을 보고 유리를 외벽에 포함할 것인지 따로 계산할 것인지 파악해야 합니다.
어째튼 실무 계산에서는 열통과율과 일사량등의 적용 문제로 모든 벽체는 외벽(방위별, 종류별), 유리창(방위에 따른 일사, 전도), 지붕(또는 비난방 상층), 바닥(또는 비난방 하층), 내벽, 내벽창, 문 등으로 상세히 구분하여 계산되어 집니다.
공조냉동기계기사 부하계산 문제는
출제자가 문제를 임의로 만들고 또한 수험생의 기억에 의한 복원이다 보니 여러가지 의문사항이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열공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