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이 부분은 정확이 구분을 하셔야 합니다.
우선 간단히 정리하면 실내 송풍량은 실내 현열부하만 제거하면 됩니다. 따라서 현열식(qs=mCdt)을 사용합니다.
그리고 냉각코일은 실내현열부하와 잠열부하, 외기부하(현열+잠열) 그리고 재열(현열)이 있으면 재열부하 까지 다 제거를 해야하는 부분으로
온도로 계산하면 현열만 제거되는 부분이라서 잠열 포함한 엔탈피(전열=현열+잠열)로 계산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일일이 현열 잠열 계산이 아니라 선도상에서 엔탈피로 계산을 합니다.
그럼 여기서 송풍량은 왜 실내 현열부하(송풍기나 덕트부하 있으면 포함)만으로 계산되어지느냐 이부분을 이해하셔야 합니다.
이유는 외기부하 재열부하는 실내에서 발생하지 않기 때문이고 실내 잠열은 이미 냉각코일에서 제거(제습을 통해)되었기 때문에 실에서 증가되는 현열과 잠열 중
현열만 제거할 수 있는 낮은 열원의 제습된 송풍량이 공급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현열식을 통해 실내에 증가되는 온도의 열원을 낮은 공기로 낮추어 실내온도를 유지하겠다는 설계이론이 됩니다.
잠열은 증가되는 잠열(습도 증가)만큼 냉각코일에서 제거하는 것으로 설계됩니다.
결론, 13번 14번 송풍량은 실내온도-코일출구(실내취출온도)온도로 구한것이고
코일은 반드시 엔탈피차(코일 입구 엔탈피-코일 출구 엔탈피)로 구해야 합니다.
내용 보시고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으면 다시 질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