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안녕하세요.
열심히 학습하고 계시는 군요.
이런 함정 있는 문제들도 많이 풀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우선 헷갈려 하시는 부분이 예열기와 전열교환기의 역할이 다르기 때문에 오해를 하고 계신거 같습니다.
여기서는 예열기도 에너지를 소비해서 가열해야 부분이므로 외기 부하는 외기가 실내 온습도까지 도달해야 하는 부하입니다.
따라서 온도도 18도까지 상승해야 하지만 습도도 실내습도까지 가습해야 하는 부분이므로 엔탈피로 구해야 합니다.
그래서 2점 외기부터 실내점까지의 외기량에 엔탈피차를 구해 계산하게 됩니다.
그럼 실내공기온도가 혼합온도가 되는 것이 왜 외기부하가 아닌가 하는것은..
Go (h1 - h3) = G (h1 - h4) = 33600kJ/kg의 계산은 예열 후 혼합에 대한 열평형식이므로 식은 성립하지만 외기 부하에서 예열부하가 빠진 상태로 계산식이 성립된 것입니다.
결론 예열기나 예냉기가 있을 경우
외기량이 실내온도까지 냉각제습, 가열가습 해야 하는 부분은 외기부하가 맞으나
실온이 혼합되어 혼합점까지 가는 엔탈피량은 예열이나 예냉이 빠진 상태이므로 외기부하가 아니다.
열공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