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안녕하세요.

(1) 농용액 = 농축된 용액 = 진한용액   흡수제 % 가 높음

      희용액 = 희박용액 = 묽은 용액으로   흡수제 %가 낮음

      기본적으로 냉매와 흡수제 관점에서 흡수제의 농도를 기본적으로 표현합니다. 

   즉, 농용액 또는 진한용액 이라고하면 흡수기에서 냉매를 흡수한 후 발생기에서 냉매를 증발시켜 응축기로 송출하면서 흡수기에 남은 흡수액의 %가 상대적으로 많다는 의미입니다.

 일단, 2-355페이지 순환비식 설명에서 용어 오류가 있는것 같네요.

 암모니아 흡수식 냉동기에 대해서 기술자료를 찾아봐야 하지만

  현재 2차 실기에는 냉매 물과 흡수제를 취화리튬으로 하는 흡수식 냉동기 문제가 자주 출제되니

해당 내용을 물과 흡수제에서 사용하는 계산식으로 수정하여 정오표로 제공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우선 다음과 같이 용액 순환비를 학습하시기 바랍니다.

 1) 용액 순환비 f 란

  발생기에서 1kg의 냉매증기를 발생하기 위하여 흡수기에서 발생기에 보내지 않으면 안 되는 묽은 용액의 양 f kg을 용액순환비라고 한다.

 fζ1=(f-1)ζ2

(즉, 전체순환량에 묽은 농도의 곱은=전체순환량에서 냉매증기 1 kg을 뺀 양과 농용액의 곱과 같다라는 전제로 식을 세움

왜냐하면 흡수기에서 냉매를 1kg을 흡수하고 발생기에서 다시 1kg을 증발시키면서 변화하는 흡수제의 농도가 되기 위한 평형식이기 때문)

따라서 f로 식을 정리하면 용액순환비 f=ζ2/(ζ2-ζ1)

여기서 ζ1 : 묽은 용액의 농도(희용액, 흡수제가 물을 흡수하여 LiBr이 적고 냉매가 많은 상태, 흡수기에서 발생기로 가는 전체 순환량에 대한 흡수제 농도)

 ζ2 : 진한용액의 농도(농용액, 발생기에서 냉매를 응축기로 송출하여 흡수액이 많은 상태, 발생기에서 흡수기로 가는 전체순환량에서 냉매증기 1kg을 뺀 용액양에 대한 흡수제 농도)

(2) 그리스어 ζ(Z 제타)는 흡수식 냉동기 계산에서 흡수액 농도의 기호로 사용합니다. 

 네, 위에서 설명 했듯이 희박용액이 묽은 용액이며

교재의 암모니아 순환비 식은 용어상 오류가 있는 것 같아 검토중이니 상기 (1)에서 설명하는 순환비로 학습하시기 바랍니다.

(3) 네, 열수지=열평형식 이라고 합니다. 흡수식 냉동기에서는 장치의 관점에서 들어오는 열량과 나가는 열량은 같다라는 열평형식 또는 열수지식을 이용하여 각 장치의 용량을 설계합니다.

흡수식 냉동기의 관련 계산식은 2차에서 가끔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출제 대비 학습 할 분량이 많아 학습자가 부담스러워 하는 분야입니다.

그리고 해당 내용은 냉동사이클 처럼 체계적 학습이 필요하고 자주 계산해서 익숙해져야 하는데 출제 빈도가 낮다보니 학습에 한계가 있는 분야이기도 합니다.

너무 어렵다고 생각되시면 일단 1차에서는 관련 식은 배제하고 학습하시기를 권장하며 2차 실기에서는 해당 기출 문제를 풀 정도 만 학습하시기를 추천합니다.

1차 합격 후 2차 실기 동영상을 청취하시면 해당 식에 대한 이해를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실 겁니다. 다만 초등학생도 이해할 수 있을 정도의 쉬운 강의인지는 잘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