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안녕하세요.
이 문제는 원리는 같으면서도 주어진 조건이 달라 각 값을 구분해서 구해야 합니다.
답변을 보시고 잘 이해가 안되시면 해당 문제 영상도 다시 한번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24년 3회 3번 문제
1) 증발기 출구압력 + 압력강하=Pe(입구증발압력)
2) Pe(입구압력)+Ps(스프링압력)=Pf (다이어프램(박막)압력)
정리하면
입구압력에서 압력강하에 의해 압력이 떨어져 출구압력이 됩니다.
따라서 입구압력-압력강하=출구압력
→ 입구압력=출구+압력강하=300+140=440
여기에 스프링압력 60이 있어서
박막 상부에 작용하는 압력은 440+60=500이고
이 압력은 감온통안에 있는 냉매의 포화압력이 됩니다.
감온통은 액과 가스가 존재하는 습증기라고 하면 항상 포화온도에 해당하는 포화압력을 갖게 되고
결국, 증발기출구 흡입관의 과열에 의해 감온통의 압력이 500kPa 되었다는 것은
출구의 온도가 0도씨라서 감온통의 냉매는 이 열을 받아 일부가 또 증발하여 포화온도 0도씨에 해당하는 감온통내 습증기 상태의 냉매 포화압력 500kPa을 갖게 되는 원리입니다.
찾는 것은 역으로 500kPa에 해당하는 포화온도 0도가 답이 됩니다.
19회 2회 12번은
-16도의 증발기 출구의 온도를 주어진 경우이며 이 온도에 해당하는 박막 상부의 압력을 24년 문제처럼 계산하는 것이 아닌 표에서 찾아 문제를 풀어가는 유형입니다. 박막의 압력은 -16도에 포화온도 해당하는 포화압력(0.286)입니다.
따라서 역으로 이번에는 표에서 찾은 박막 상부의 압력에서 압력강하와 스프링압력을 빼면 출구 포화 증발압력(0.228)이 나오는 것이고 출구의 증발압력에 해당하는 포화온도(-22도)를 찾아서 조건에 주어진 출구온도(-16도)와의 차를 계산하여 과열도를 계산하게 됩니다.
계산식으로 정리하면
1) Pf (다이어프램(박막)압력) = Pe (입구압력)+ Ps(스프링압력)에서
Pe=Pf - Ps = 0.286-0.04
2) 증발기 출구압력 + 압력강하=Pe (입구증발압력) 에서
증발기 출구압력=Pe (입구증발압력)-압력강하=0.286-0.018=0.228
0.228의 포화압력을 갖는 증발기 출구(포화된 상태가 되는것을 기준으로 한다)의 포화온도를 찾으면 -22도씨
즉, 선도상 증발기 출구에는 도달하지 못했지만 -22도씨에서 포화상태로 건포화증기가 되고 이후 포화압력은 유지하면서 나머지 증발기 구간에서 과열되어 감온통까지 -16도로 온도가 상승하는 과정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