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안녕하세요.
좋은 의견입니다.
실무에서는 분기의 손실도 계산해야 하지만
해당 문제는 분기부의 저항손실 조건을 어떻게 주어지느냐에 따라 다음과 같이 달라지게 됩니다.
보통
직경의 몇 배수로 저항 손실을 구하는 것은 주로 굴곡부에서만 사용되어지는 계산식이다 보니
출제자에 따라 분기부를 생략할 수도 굴곡부와는 저항이 다르지만 굴곡부로 간주하여 계산하게 하는 두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진다고 보면 됩니다.
한솔에서도 분기부를 무시하는 이번 문제와 분기시도 굴곡부로 본다는 두 가지 조건으로 기출문제를 복원하였습니다.
여기서 주의사항은 분기부를 무시한다라고 하면 교재 해설처럼 풀이하면 되지만
분기부 또는 b, e, h 부도 굴곡부로 간주한다라고 했을 경우
b-d의 경로의 b부는 굴곡부로 해석 해야 하지만,
b-i의 경로의 직선방향의 b와 e는 직선관 방향으로 분기보다 적은 저항이 발생하여 실무에서는 무시하는 경우라서 b, e는 무시하고 h구간만 적용해야 합니다.
따라서 분기부를 무시하든 굴곡부로 간주하든 가장 저항이 큰 곳은 a-d 구간이 됩니다.
복원과정에서 수험생의 기억이 완전하지 않아 두 가지로 해석되는 부분이며 부족한 부분은 임의로 복원한 부분이 있습니다.
아주 좋은 질문이었습니다. 이 문제는 상기와 같은 굴곡부, 분기부 저항에서 조건에 따라 출제자가 변형되게 출제 될 수 있는 부분이 많으므로 반드시 조건을 잘 따져보고 풀이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