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치도와 선도에 대한 해석, 그리고 기호의 구분이 조금 더 되면 차차 이해가 되실 겁니다.
우선,
코일에 흐르는 물은 냉각수가 아닌 냉수라고 표현해야 되며
G는 풍량의 질량단위 기호, Q는 체적단위 기호이므로 구분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따라서 G[kg/h]=6000[Q, m3/h]×공기밀도[Ρ, kg/m3] 입니다.
[이해해야 할 포인트] 질량=체적×밀도, 체적=질량×비체적, 밀도와 비체적은 역수관계
<문제 개요>
냉각코일에 흐르는 냉수(냉각수 아님)가 얻은 열량(qc=m×c×dt)은
전체풍량(=실내풍량 6000)이 냉각코일에서 냉각된 열량
(qc=G×dh=Q×Ρ×dh=체적풍량×밀도×엔탈피차, 현열+잠열=전열로 엔탈피로계산)이 됩니다.
냉수코일에서 공기의 온도(현열)와 습도(잠열)가 제거되는 전열(현열+잠열)은 작도한 선도상에서 h4에서 h5로 냉각되는 양이라서 엔탈피로 계산해야 합니다. (현열과 잠열을 따로 계산하면 복잡해짐)
교재 문제 해설 설명 (310페이지 19번)
(1) 실내 현열부하는 전체 풍량이 실내 온도를 낮추는데 필요한 양으로 설계합니다. 이때 엔탈피를 적용하려면 실내 전열부하로 계산하면 되지만
일반적으로 설계 시 잠열은 코일에서 제거 되었으니 실내 온도 만 낮추면 되는 현열부하에 대한 송풍량이 실로 공급되게 계산을 합니다.
(2)
① 냉각코일 부하인 냉수가 얻은 열은 현열식(q=mcdt)으로 공기로부터 얻게됩니다.
② 혼합공기온도는 배기 후 남은 환기량과 외기량(=배기량)으로 계산합니다. (결국 혼합 후 전체량은 송풍량 6000 m3/h입니다.)
③ 냉수코일 부하=공기가 냉각된 열량{qc=G(h4-h5)=풍량×밀도×(h4-h5)}식에서 정리하여
35.28[kJ/s]×3600[s/h]=6000m3/h×1.2[kg/m3]×(54.56-h5)[kJ/kg] 식으로
평형식을 세워 h5를 구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