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나관일 경우 내경과 외경의 차이로 약간의 내외 면적차는 발생합니다.
다만, 일반적으로 특별한 조건이 없으면 같은 면적으로 보고 계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문제는 Ai=Ao 이다 라는 관점을 떠나서
결과적으로 다른 내경조건이 없어 어떻게 풀든 외표면적만 구해집니다 .
2) 열통과율 계산은 크게 벽체의 부하계산과 열교환기에서의 열량계산이 있습니다.
- 부하계산의 벽체 열통과율 온도차는 실내외 공기의 온도차(기호는 ti, to), 또는 실과 인접실 공기의 온도차가 있으며
- 열교환기에서는 관내 유체와 외면에 접한 유체의 온도차가 있습니다.
따라서 열통과율은 상황에 따라 벽(관벽)을 사이에 둔 두 유체이 관점으로 해석하시면 됩니다.
기호가 to 라서 외기가 아니라 관 사이의 외쪽이다 라고 해서 문제를 이해하시면 됩니다.
기호는 단지 상황을 설명하기 위한 서로간의 의사소통이니까 어떤 상황인지를 이해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문제에서는 관의 외쪽에 있는 공기는 냉장실내 공기이기 때문에
to(외측)=ta(공기)
ti(관내측)=tr(r은 냉매측 표현) 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참고할 사항은
유체의 온도와 관내 표면의 온도를 구분하여야 합니다.
벽체를 사이에 둔 두개의 유체의 온도차에서는 열통과율을
하나의 유체와 벽체 표면의 온도차에 의한 이동에서는 열전달(대류열전달)을
벽체(벽, 관, 도체 등)의 양표면의 온도차일때는 열전도율을 사용하기 때문에
이 분분을 확실히 구분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때문에 내표면의 온도인지 내표면에 접하는 유체를 말하는지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구분해 주시기 바랍니다.
즉 ti 라고 해서 내면온도 이렇게 표현하면 이것이 내표면의 온도인지 내면에 접한 유체온도인지 구분하기 어렵게 됩니다.
따라서 표면온도 그리고 유체온도 이렇게 확실히 구분해 주시고
이 문제는 내면온도보다는 내면에 접한 냉매의 온도로 표현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