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버튼

마이페이지

Message Board

[온라인강의] 2015년 1회 기출 문제2번
김*석2025.05.06답변완료

안녕하세요, 과년도 기출문제 풀다가 궁금한 점이 생겨서 문의 드립니다.

 

외피부하=외벽+유리창+극간풍

구조체부하+외벽+내벽(문포함)+하층+상층+유리창

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외피 부하와 구조체부하 양쪽에 유리창이 있는데, 유리창 부하도 관류,대류,일사가 있는데 각각 어떤게 적용 되는지 정확하게 알고 싶습니다. 

그리고 '실내에서의 부하'를 구하라는데 저는 실내에서의 취득하는 모든 열량(벽,유리)을  생각했는데 '실내에서의 부하'란 뭘 말하는 건가요? 실내취득열량과 어떻게 구별해야 좋을까요? 

조명부하,인체발생부하도 외벽, 극간풍과 마찬가지로 실내취득열량의 범주에 포함 되는거 아닌가요? 

 

답변강희중2025.05.12 17:02

네 안녕하세요.

좋은 질문입니다. 수험생 분들이 많이 고민하는 부분입니다.

 

첫번째 질문

부하계산에서 중복되는 표현이 있어 주의해서 문제를 풀어야 합니다.

따라서 정확하게 한 가지로만 적용하여 문제가 출제되지 않는 것이 주의점입니다.

먼저 요점부터 설명하면 나의 부하계산서라면 내 양식으로 하면 되지만 문제에서는 요구조건에 따라 해석해야 합니다.

우선 교재에서 구분하는 표를 참조하시고

보통은 교재처럼 같은 식으로 구할 수 있는 부분끼리 구분하면 좋겠지만 시험에서는 그렇지 않다는 거죠.

교재 1-76 아래 표 참조

 

 ① 전도부하는 kAdt로 구하는 벽체(벽, 문, 유리 전도 포함)에서의 부하입니다.

 여기서 실내온도차와 상당온도차로 나뉘는 부분이라 문항이 나뉘어 질 때가 많습니다.

 또한 유리창은 전도와 일사가 있어서 유리창(전도 +일사)을 따로 문항으로 물어 볼 수도 있는 것입니다.

 

 ② 외피부하는 말그대로 주로 건물 외기에 접하는 부분으로 해석을 합니다.

따라서 일사를 받는 외벽, 지붕(때론 외기에 접하는 바닥층), 창(전도, 대류)등 등 이럴경우 내벽은 별도로 주어지는데 별도로 유리창 만 떼어내서 문제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문제 특성상 외기에 접한 외피만을 물어볼 때가 있는 것입니다.(이 럴때는 내벽이나 실내 발생부하가 생략되기도 합니다)

또한 문제에서는 틈새바람을 포함할 때도 있고 안할 떄도 있지만 보통 틈새바람은 따로 계산합니다. 

 

 ③ 구조체 부하라고 하면 실내를 지탱하는 구조이므로 외벽, 내벽, 유리창, 상하층이 됩니다.

따라서 구조체와 외피 부하 요소는 같은 부분도 다른 부분도 있습니다.

여기서 유리창의 전도를 포함할 때도 있고 안할 때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문제를 풀 때 주의해야 되며

 조건에 따라 다음 3가지로 구분하여 문제가 출제 될 수 있습니다

 1) 구조체(외벽+내벽+상하층)와  유리창(전도+복사)

 2) 구조체(외벽+내벽+상하층+유리창 전도) 와 유리창 일사

 3) 구조체(외벽+내벽+상하층+유리창 전도 및 일사)

 

정확하게 구분하여 출제되면 좋겠지만 문제에 따라 출제자가 여러 방향으로 물어보기 때문에 

 정확히 부하요소를 파악하고 각 부하가 어디 문항에서 속해 계산해야 하는지 분류를 해야 합니다.

 

보통은 문항을 보면  전도열 용어, 외피용어, 구조체 용어 등으로 나올 경우 충분히 분류할 수 있게 문제가 출제 되며

일반적으로 문항으로 분류하여 출제되기 떄문에 문항을 보고 분류하면 됩니다.

 

 

두번째 질문

 실내부하와 실내에서의 부하, 실내 발생부하 등은 표현이 같아 보이지만

 교재 표처럼 실내부하가 실 전체부하를 의미하는지 실에서 발생하는 부하를 의미하는지 구분해야 합니다.

15년 1회 문제는 위 문항에서 구조체 유리일사를 주어진 부분 이기 때문에 실내에서의 부하는 실내에서 발생하는 부하가 됩니다.

 

그래서 용어만으로 특정하여 따로 구분하는 법은 없습니다.

표처럼 실내부하 전체를 숙지한 후 하위 물어보는 문항을 보고 전도열부하인지 그 중 외피부하만 해당되는지 내벽은 별도인지 유리창은 따로 계산해야 하는지 이때 일사와 전도가 같은 문항인지 전도는 구조체에 포함되어있는지 또는 외피에 포함해야 하는지 상황에 맞게 분류하여 풀어야 합니다.

 

또한 일부 문제에서는 전체부하가 아니라 필요한 부하만 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보통은 표만 숙지 되었다면 그 구분은 어렵지 않게 할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처음 부터 되지는 않고 많은 반복 풀이과정이 필요합니다.

 

문제 풀 때 분류를 잘 못 하거나 누락되면 감점이기 때문에 수험생분들이 스트레스 받으며 자주 질문 하고 있습니다.

간혹 저자도 이부분을 잘 못 분류하여 해석하는 경우가 발생 할 수도 있고 수험자간 의견이 나뉘는 문제들도 발생 합니다.

 

결론 : 부하계산은 교재 표처럼 하나의 형태로만 분류하여 문제가 출제 되지 않기 때문에 외피의 분류와 구조체의 분류, 여기서 유리창은 어디에 포함되는지 하위 문항들을 살펴보고 문제를 풀어야 합니다.

따라서 교재 표가 정확히 숙지 되어 있어야 하고 문항에서 어디에 포함하는지 분류 후 문제를 풀어나가는 연습을 꾸준히 하시기 바랍니다.

TOP